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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이방인이라도.. 그 이방인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한 것을 그대로 다 들어 주셔서
40.이 곳에서 사람들이 기도를 할 때마다 주님께서 눈을 떠 살피시고 귀를 기울여 들어 주옵소서.
30.주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아시나니,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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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기도
솔로몬 왕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성전 봉헌기도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솔로몬 왕은 이 하나님의 성전이 이방인도 주님께 기도할 수 있는 만민의 기도하는 성전이 되고, 주님의 눈과 귀가 머무는 성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각 사람의 마음과 삶을 살피시고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셔서, 기도 응답이 있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실제로 일어나 경험하는 성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구약의 이 시대에 이미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시대와 민족과 문화를 넘어,
이방인의 하나님, 만민의 하나님이라는 솔로몬의 확장된 복음 메시지를 듣고 발견하게 합니다.
그래서 누구나가 다 하나님께 각자의 삶과 인생의 필요를 성전에서 고백하고 간구할 때에,
주님의 눈과 귀로 살피시고 들으시며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저가 성전에 있는지 성전된 저가 어디에 있든지, 제 마음의 성전된 주님을 언제든지 만나고 보며 주님의 음성을 듣는 봉헌되고 헌신된 신앙의 삶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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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메모
솔로몬이 성전에서 이방인의 기도까지 들어달라고 간구했다는 것이 마음에 오래 남는다.
하나님은 특정한 사람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만민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온다.
나 역시 성전에 있든 일상에 있든, 언제든지 주님을 부를 수 있다는 확신이 위로가 된다.
오늘도 마음의 성전에서 드리는 작은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신다는 것을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