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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예루살렘으로 그를 찾아왔다. 그는 솔로몬에 이르자 마음속에 품고 있는 온갖 것을 다 물어 보았다.
6.임금님께서는 내가 들은 소문보다 뛰어나신 분이십니다.
8.주 임금님의 하나님께 찬양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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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기도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과 부가 주변의 열방으로 소문이 퍼져 나갔습니다.
그 중에 예루살렘에서 2,400여km 떨어져 있는 지금의 예멘 땅, 스바의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과 부와, 그리고 궁중과 백성들의 삶을 직접 보고 확인하며,
이 모든 축복이 다 솔로몬이 믿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이방의 여왕이 솔로몬의 하나님께 찬양을 돌린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솔로몬의 지혜와 그 명성이 삶과 통치로 이어지고 국력을 강건하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열방을 움직이는 축복의 통로, 복음의 통로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게 합니다.
주님~!
저에게도 스바 여왕이 놀라고 감동받아 하나님을 찬양한 만큼의 솔로몬의 지혜와 명성을 허락하여 주시고,
그것이 제 삶과 일과 신앙을 다스리는 통치로 나타나게 하시어, 하나님의 성호와 영광을 드러내고 알리는 축복의 통로,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저의 삶과 신앙의 모든 영역과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아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삶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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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메모
솔로몬에게 찾아온 스바 여왕 이야기를 읽으면서, 진짜 지혜와 명성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결국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리로 이어진다는 걸 느낀다.
사람들이 놀라고 감동하는 건 화려한 부나 권력이 아니라,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지혜와 은혜라는 걸 다시 생각하게 된다.
나도 내 삶을 살아갈 때, 누군가 나를 보고 “저 사람 안에 하나님이 계시구나”라고 고백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