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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해마다 솔로몬에게 들어오는 금의 무게가 육백육십육 달란트나 되었다.
22. 솔로몬 왕은 재산에 있어서나, 지혜에 있어서나 이 세상의 어떤 왕보다 훨씬 뛰어났다.
30. 솔로몬은 마흔 해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솔로몬은 죽어서 그의 아버지 다윗의 성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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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의 기도
솔로몬이 많은 금과 은과 상아로 화려하게 장식했던 부와, 열방을 다스리던 권세와 지혜도 결국 영원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누리던 영화는 고작 40년이었습니다.
세상의 부와 권세의 영화는 잠시뿐이고 사라져 없어질 것이지만, 하나님 영광의 영화는 영원하고 사라져 없어지지 않는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진정한 지혜는 하나님 나라의 영화와 영원을 붙잡고 준비하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솔로몬의 인생과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주셨던 지혜와 부와 권세의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솔로몬이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그 마지막은 자신의 힘과 능력을 의지하고 과시했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영역 안에서, 잠시뿐이고 없어져 사라질 세상의 지혜와 권세와 영화를 붙잡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권세와 영화를 붙잡는 영원한 나라를 준비하는 삶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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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의 메모
솔로몬이 세상에서 누린 영화와 권세가 부러우면서도, 동시에 허무하게 느껴진다.
그 모든 것이 40년뿐이라니, 지금 내가 붙잡고 있는 것들도 결국 사라질 것 같다.
잠깐의 성취나 성과보다도, 하나님 나라를 준비하는 게 진짜 지혜라는 걸 오늘 말씀에서 더 선명히 느낀다.
나도 지금 내 삶에서 영원히 남을 것을 선택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