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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기록하는 아빠의 기도] 25.9/30(화) | 역대하 13:1-14:1 | 하나님을 의지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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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
3.아비야는 용감한 군인 사십만을.. 여로보암 역시 정예군인 팔십만을 뽑아서 맞섰다.
18.이렇게 이스라엘군이 항복하고 유다 군이 이긴 것은 유다가 주 조상의 하나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이다.”

# 아빠의 기도

남유다의 아비야와 북이스라엘의 여러보암 사이에 전쟁이 벌어집니다.
남유다의 군사 물자는 병력 40만과 하나님의 소금 언약과 그리고 제사장의 비상 나팔이었습니다.
북이스라엘은 병력 80만과 우상숭배 언약과 그리고 복병의 칼이었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하나님께서 여로보암 군대를 아비야 군대 앞에서 보기 좋게 치셨습니다.
이 전쟁은 병력의 숫자와 칼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개입된 전쟁으로,
하나님과의 변치 않는 영원한 언약인 소금언약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하나님을 의지하는 비상 나팔이 있느냐 없느냐에 달려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자녀들의 전쟁은 자녀들이 싸우는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싸우시고 승리를 안겨주는 전쟁임을 깨닫게 합니다.

주님~!
저의 인생과 신앙의 삶속에서 수많은 싸움과 전투가 있을지라 해도,
그 상황과 그 때에 저의 가진 숫자와 계산된 규모와 능력만을 보지 말게 하시고,
그리고 대적들의 가진 규모와 능력을 비교하여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말게 하시며,
오직 하나님 자녀의 전쟁과 싸움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잊지 말게 하셔서,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소금 언약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비상 나팔을 전쟁 물자를 준비하게 하소서.
그래서 준비된 소금 언약과 비상 나팔로 하나님만을 바라고 의지하며 나아가,
하나님께서 전쟁하시고 이기며 승리를 안겨주는 삶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 딸의 메모

아비야와 여로보암의 전쟁 이야기를 읽으며, 숫자와 힘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싸움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나도 내 힘으로만 계산하고 비교하느라 두려움에 빠질 때가 많았는데, 결국 승리는 하나님께 속했다는 사실이 위로가 된다.
내게 주어진 ‘소금 언약’과 ‘비상 나팔’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오늘도 담대히 살고 싶다.